이번 포럼에는 박성택 중기중앙회장과 이영 여성벤처협회장, 신진문 중기중앙회 원로자문위원장, 민남규 자랑스런중소기업인협의회장을 비롯한 중소기업 단체장, 협동조합 이사장, 중소기업 CEO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포럼 강연은 포스코 민영화 대응을 위해 시작한 프로세스 혁신을 맡아 포스코 혁신을 이끌고 대한민국 현장 기술전문가로 손꼽히는 김진일 포스코 대표가 맡아 포스코의 혁신활동 경험과 지혜, 생산현장 중심의 성공사례와 성공요건을 제시했다.
김 대표는 “지난 10년 이상 진화 발전해 포스코 고유의 현장 개선활동으로 정착한 QSS를 추진한 결과 극심한 생존경쟁 속에서도 지난 2014년 이후 경영성과가 반등하는 성과를 봤다”고 밝혔다.
포스코는 중소기업과 동반성장을 위해 국내 최초로 성과공유제를 도입하는 등 6개 분야 32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QSS와 설비솔루션을 중점 지원하고 있다며 중소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김 대표는 특히 “경영혁신을 통한 철저한 ‘제조원가 절감’이 경쟁력의 근간으로 중소기업도 충분히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며 CEO가 의지를 갖고 솔선수범하며 꾸준히 추진하는 혁신활동이 성공의 비결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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