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우 국토장관 “해외건설 2조 달성 위해 건설·금융·제조 동맹”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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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건설 2조달러 조기 달성 위한 대토론회 참석
  • 등록 2025-05-16 오전 10:51:11

    수정 2025-05-16 오전 10:51:42

[이데일리 박지애 기자]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해외건설 수주 2조달러를 달성하기 위해 단순 수주에서 벗어나 기획·개발까지 아우르는 프로젝트 개발 사업을 많이 해야 한다”며 “건설업과 제조업, 금융업의 얼라이언스(동맹)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16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해외건설 2조달러 조기 달성을 위한 대토론회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국토교통부)
우리나라는 올해로 해외건설 60주년을 맞이하였으며, 해외건설 1조 달러 달성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작년 수주실적 집계 결과 해외건설은 누적 수주금액 1조 달러를 달성했으며 이는 반도체, 자동차에 이어 수출·수주 분야에서 세 번째 성과 기록이다.

박 장관은 “건설사 단독으로 땅을 파던 시절이 있었지만 이제는 금융과 함께 접합하면서 투자 기획력까지 갖추면서 건설업은 과거에 비해 실력과 규모를 갖춘 산업으로 성장했다”며 “산업별 융·복합을 통해 나가면 더 큰 성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번 토론회는 해외건설 수주 1조달러 시대를 맞이하여 그간의 성과, 2조달러 조기달성을 위한 미래전략 등을 논의하고자 마련했다. 토론회는 2개 세션으로 나누어, 각 세션에서 전문가들이 발제를 하고, 세부 내용을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세션1에서는 ‘해외건설 2조달러 조기달성을 위한 미래전략과 과제’를 주제로 정부 및 기업의 역할, 조기 달성전략 등에 대해 논의했다. 세션2에서는 ‘고부가가치 시장 확대를 위한 투자개발 활성화 전략’을 주제로 투자개발사업 관련 글로벌 트렌드, 도시개발사업 우수사례 및 진출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우리 해외건설은 지난해 누적수주 1조 달러를 달성하며,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며 “해외건설 2조 달러 시대라는 새로운 목표를 조기에 달성하기 위해, 도시개발 및 고속철도, 투자개발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진출 확대 전략을 마련하고, 우리 기업들에 대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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