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010선서 등락…코스닥도 1%대 강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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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 3658억 순매수 vs 개인 4153억 순매도
'반도체 투톱' 급등에 코스피 상승 흐름 지속
삼성전자·SK하이닉스, 장중 신고가 경신
  • 등록 2025-10-27 오후 1:26:51

    수정 2025-10-27 오후 1:29:08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사상 처음으로 4000포인트를 넘긴 코스피가 4010선에서 등락 중이다. 장중 일제히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도 상승 흐름을 지키고 있다.

27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11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70.82포인트(1.80%) 오른 4012.41에 거래 중이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8.20포인트(1.48%) 오른 3999.79에 출발해 빠르게 4000포인트를 돌파, 이어 4010선과 4020선을 차례로 뚫으며 강한 상승 흐름을 보였다. 장중에는 4038.39까지 상승하면서 4040선에 육박하기도 했다.

현재까지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가 각각 3737억원, 1400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홀로 4416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차익실현에 나서는 모습니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974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앞서 미국 뉴욕증시가 일제히 사상 최고치로 마감하면서 코스피도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2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472.51포인트(1.01%) 오른 4만7207.12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53.25포인트(0.79%) 오른 6791.6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263.07포인트(1.15%) 상승한 2만3204.87에 각각 마감하며 3대 지수가 모두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다시 썼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선 대형주가 1.95%, 중형주가 0.94%, 소형주가 0.70%으로 모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오락·문화가 4.62%로 가장 강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증권(3.05%), 제약(2.48%), 전기·전자(2.28%), 건설(2.22%), 운송장비·부품(2.20%), 금융(2.13%), 제조(1.79%) 등이 강세다. 반면 금속(-2.06%), 전기·가스(-1.28%), 보험(-0.72%) 등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강세다. 삼성전자(005930)는 전 거래일보다 2650원(2.68%) 오른 10만 1450원에 거래되고 있고, 같은 기간 SK하이닉스(000660)는 1만 6000원(3.14%) 상승한 52만 6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 외에도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2.04%), HD현대중공업(329180)(4.55%),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0.59%), 두산에너빌리티(034020)(0.93%) 등이 강세다. 반면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2500원(0.51%) 내린 48만 9500원에 거래 중이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8% 오른 890.23에 출발해 14.42포인트(1.63%) 오른 897.50에 거래 중이다.

코스닥 시장에선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가 각각 1195억원, 494억원 순매수 했고 개인 투자자가 1680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823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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