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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케이뱅크는 두 번 IPO에 도전했다. 첫 도전 때는 NH투자증권,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 JP모간을 대표 주관사로, 삼성증권을 공동 주관사로 선정했다. 두 번째는 NH투자증권, KB증권,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를 새 파트너로 선정했다.
케이뱅크는 지난 2021년 6월 유상증자를 진행하며 베인캐피탈, MBK파트너스, MG새마을금고 등 재무적투자자(FI)들과 기업공개(IPO)를 조건으로 하는 동반매각매도청구권(드래그얼롱) 조항을 걸었다.
케이뱅크는 지난해 신규 고객 321만명이 유입되며 총고객 수 1274만명을 확보한 것을 기반으로 128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지난 2023년 128억원의 10배에 달하는 규모며, 2022년 836억원을 넘는 최대 실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