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경호처, ‘엑스레이 위험물 판독능력 경연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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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 기관 1286명 참여…전년 대비 128% 증가
  • 등록 2025-12-16 오후 12:00:00

    수정 2025-12-16 오후 12:00:00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대통령경호처는 ‘제14회 엑스레이(X-Ray) 위험물 판독능력 경연대회’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경호처는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해당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경연대회는 검색 업무 종사자의 실전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대통령경호처 주관으로 매년 시행되고 있다.

올해는 대통령경호처와 경호지원부대를 비롯해 인천공항공사, 국회 등 9개 대외기관에서 총 1286명이 참여했다. 이는 전년(565명) 대비 128% 증가한 수치로, 경연대회에 대한 기관들의 관심과 신뢰가 크게 높아졌음을 보여준다고 대통령경호처는 설명했다.

경연대회는 김포 소재 대통령경호처 경호안전교육원과 각 대외기관 집합 교육장 등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는 개인별로 검색 훈련 프로그램에 접속해 제한된 시간 내 △은닉 물품 판독능력 △위험물 판단능력 △목표 물품 판독능력을 정량 평가받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통령경호처, 경호지원부대, 대외기관 등 3개 그룹으로 나뉘어 평가가 이뤄졌다. 그 결과 기관 자체 엑스레이 판독 교육훈련 과정을 운영 중인 기관이 평균 점수 상위 그룹에 위치했다. 특히 엑스레이 위험물 판독능력은 평상시 이론 교육 및 실습 훈련을 통한 임무 수행 시간과 비례해 향상된다는 점이 확인됐다.

대통령경호처는 향후 처와 경호지원부대 신임 교육 과정에 엑스레이 위험물 판독능력 검색 교육훈련 과정을 반영해 기본 검색 역량을 확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경호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맞춤형 위해 물품을 지속 반영하는 등 프로그램을 업데이트하고, 검색 업무에 종사하는 다양한 대외기관의 대회 참여를 확대해 경호 대상자의 안전뿐만 아니라 대국민 안전 증진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김겸완 경호안전교육원장 직무대리는 “올해 경연대회는 엑스레이 훈련 프로그램의 높은 완성도와 참여 기관들의 많은 관심과 신뢰가 더해져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졌다”며 “앞으로도 기관 간 보안 검색 전문성을 함께 높이고, 더 많은 검색 업무 종사자들의 역량 향상을 통해 국민이 평화롭고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대통령경호처가 중심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통령경호처는 12월 1일부터 7일간 ‘제14회 X-Ray 위험물 판독능력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김포 소재 대통령경호처 경호안전교육원 내에 마련된 대회장에서 참가자들이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사진=대통령경호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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