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글로벌 로봇 가전 브랜드 에코백스(ECOVACS)는 좁은 주거 공간에서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최적의 창문 청소 솔루션 ‘윈봇 미니’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윈봇 미니는 이전 모델보다 37% 더 작고 30% 더 얇아져 좁은 창문과 방범창이 설치된 창문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또한, 초음파 미스트 분사 기술을 통해 10마이크로미터의 미세한 수분 입자가 창문에 고르게 분사돼 오염물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며, 물 얼룩 없이 깨끗한 창문 청소가 가능하다. 60㎖의 대용량 물탱크가 탑재돼 한 번 충전으로 최대 25㎡를 청소할 수 있어 경제성과 효율성 모두 높였다.
더불어 9단계 보호 시스템을 통해 안전성도 강화되었다. 7500 Pa의 강력한 흡입력과 전원 차단 시에도 30분 이상 창문에 붙어 경보 알람을 울려 안전성을 높였고, 이중 센서 시스템은 창문 가장자리나 위험 요소를 실시간으로 감지해 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
소형 가전제품이 인기를 끄는 이유 중 하나는 사용 편의성이다. 윈봇 미니는 작은 크기로 어디에나 수납할 수 있어 1~2인 가구에게 특히 적합하다. 또한, 스마트폰 앱을 통해 간편하게 제어할 수 있고, 다양한 청소 모드와 음성 알림 기능으로 언제 어디서나 쉽게 청소 상태를 확인하고 조작할 수 있다. 설치가 간편해 디지털 기기에 익숙한 젊은 세대부터 고령층까지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에코백스 관계자는 “윈봇 미니는 작아진 크기와 향상된 성능으로 가정에서 손쉽게 창문 청소를 할 수 있는 완벽한 솔루션”이라며 “소형 가전제품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가운데, 윈봇 미니는 좁은 공간에서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앞으로도 많은 가정에서 사랑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