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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종호 기자] 삼성전자(005930)와 LG전자(066570)가 스마트주방 조성을 위한 주방 로봇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소비자 사이에서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홈(SmartHome)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성장 잠재력이 큰 스마트주방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전략이다. 특히 주방 로봇은 주방에서의 반복적이고 힘든 일을 효율적으로 대신해 줄 수 있어 시장 수요가 높은 상황이다.
LG전자는 18일 CJ(001040)푸드빌과 함께 ‘주방 로봇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주방 로봇 등 식당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로봇을 함께 개발하기로 했다. 주방에서 요리를 도와주는 로봇과 매장 내 청소 로봇, 서빙 로봇 등 여러 로봇 개발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개발한 로봇은 연내 CJ푸드빌 매장에 시범적으로 적용하며, 시범 서비스 결과를 토대로 소비자용 주방 로봇 개발 등 다양한 사업 기회를 함께 발굴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달 18일 삼성전자 역시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북미 최대 주방·욕실 전시회 ‘KBIS 2019’에서 요리 보조 기능을 수행하는 팔 모양의 주방 로봇인 ‘삼성봇 셰프(Samsung Bot Shef)’를 선보였다.
삼성봇 셰프는 손가락에 해당하는 그리퍼 3개를 탑재해 다양한 도구를 바꿔 장착할 수 있다. 칼로 식재료를 자르거나 양념을 넣고 재료를 섞는 등 여러 요리 보조 기능을 지원한다. 특히 AI를 기반으로 레시피를 스스로 학습해 작업을 직접 수행하기도 한다.
이처럼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주방 로봇을 활발히 개발 중인 이유는 전 세계 스마트주방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스마트홈 분야 중 하나인 스마트주방은 IoT와 AI, 로봇 등을 활용해 누구나 쉽게 요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등 소비자에게 기존에 없던 다양한 편의성을 제공할 수 있다.
실제 시장조사기관 TMR애널리시스에 따르면 전 세계 스마트주방 시장은 2013년 4억7000만달러(약 5304억원)에서 2022년 27억달러(약 3조470억원)로 연평균 약 20% 지속 확대될 전망이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똑똑한 가전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지속 증가하는 가운데 특히 수요가 높은 스마트주방 분야에서 주방 로봇 등 가전 업체 간 기술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라며 “특히 미국이 전 세계 스마트주방 시장의 40%를 차지하는 등 선진국 소비자의 관심이 큰 상황이어서 성장 잠재력도 높은 것으로 평가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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