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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에 도입된 수소차는 평시 출퇴근 및 청와대 일상 업무에서 주로 쓰일 예정”이라며 “이후 내·외부를 정비해 대통령 일정의 성격에 따라 점차 활용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청와대는 지난 2018년 5월과 12월, 19년 3월과 8월 등 네 차례에 걸쳐 넥쏘를 비서실 행정차량 2대, 경호처 차량으로 5대를 구매해 운행 중이다. 대통령 전용차로는 이번에 처음 채택한 것으로 앞으로 대통령비서실 관용 승용차 51대 중 44대(86%)를 친환경 차량으로 운용할 계획이다.
문재인 정부는 출범 후 강력한 수소차 보급 확대 정책을 실시하면서 국내 수소차 보급은 2017년 말 170대에서 금년 말 6400여대(누적기준)로 2년만에 약 37배 증가가 예상된다. 금년 1~7월 수소차 국내보급(1898대)은 전년 동기대비 744%나 증가했고 수출(477대)은 496% 늘어났다.
정부는 2019년1월 수립한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에 따라 오는 2040년까지 수소차 290만대를 보급하고 수소충전소 1200개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러한 정부의 수소경제 지원정책에 따라 현대모비스 및 협력업체도 정부의 수소경제 지원정책에 따라 연료전지 분야에 2030년까지 7조6000억원 투자, 5만1000명의 고용 창출 계획을 밝힌 바 있고 효성첨단소재 역시 2028년까지 총 1조원 투자, 2300명 고용 창출을 계획했다.
정부는 2020년 정부 예산안에도 수소차 보급 등 수소경제 지원예산을 2019년대비 2배 이상 증가한 5000억원 이상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수소승용차 1만100대, 수소버스 180대의 구매보조금 예산을 책정할 예정이다. 수소차 구매보조금은 올해 추경을 포함해 수소승용차 5467대, 수소버스는 37대다.
이번 대통령 전용 수소차 탑승 행사에는 수소차 전용 생산공장에서 넥쏘 부품전체의 조립공정(의장)을 담당하는 현대자동차 울산5공장 박계일 공정기술과장이 참석했다. 박 과장은 지난 2013년 현대차가 세계 최초로 수소차를 양산한 시점부터 현재까지 부품조립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그는 아울러 “현대차 울산공장의 생산이 최근 정체됐으나, 수소차·전기차 국내보급 및 수출이 확대돼 현대차 울산공장 및 주변 협력업체에도 활력이 돌고 일감이 늘고 있다는 것을 실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청와대는 “금년 9월에는 수소충전소의 최적 배치와 수소 공급 방안 등을 담은 ‘수소충전소 구축전략’을 수립해 운전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수소충전소 구축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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