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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은 2025학년도부터 교육복지 우선지원 사업 ‘연계학교’와 기초학력 보장 지원을 위한 ‘학생 맞춤형 교육 선도학교’를 연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연계학교’는 교사가 취약계층 학생을 발굴해 사제동행 프로그램 운영 및 긴급 지원 등으로 학생의 건강한 성장과 학교생활을 지원하는 교사 중심의 교육복지 운영 학교다.
아울러 ‘학생 맞춤형 교육 선도학교’는 정규 교과 수업 중 학습 지원을 통해 학생의 기초학력 향상을 지원하는 학교다.
이를 통해 취약계층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복지 지원과 기초학력 보장을 지원함으로써 학생 맞춤형 통합 지원을 강화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올해부터 도입하는 부서 간 공동 연계 공모는 처음 시도하는 제도로써 도교육청은 학생 중심의 맞춤형 지원에 보다 효율적인 방법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운영 학교는 예산을 통합 운영함으로써 예산 자율성을 확대하고 절차 개선을 통한 업무 경감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엄신옥 교육복지과장은 “부서 간 협업으로 ‘연계 학교’와 ‘학생 맞춤형 교육 선도학교’를 공동 지정해 복지 사각지대 학생의 복합적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며 “부서 간 연계 협력으로 학생복지 지원 효과를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