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대, '성폭력 혐의' 뮤지컬 배우 남경주에 "인사 조치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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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씨, 공연예술학부 부교수 재직 중
업무상위력 등에 의한 간음 혐의 받아
  • 등록 2026-03-12 오전 10:49:59

    수정 2026-03-12 오전 10:49:59

[이데일리 이유림 기자] 뮤지컬 배우 남경주(63)씨가 성폭행 혐의로 검찰에 넘겨지면서 그가 부교수로 재직 중인 홍익대학교 측이 징계 절차에 착수했다.

뮤지컬 배우 남경주 씨(사진=연합뉴스)
12일 홍익대학교 대외홍보실은 현재 공연예술학부 부교수로 재직 중인 남씨와 관련해 “인사 규정에 따라 인사 조치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서울 방배경찰서는 지난달 남 씨를 업무상위력 등에 의한 간음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고 11일 밝혔다.

남 씨는 지난해 서울에서 한 여성을 상대로 성폭행을 저지른 혐의를 받는다. 당시 피해자는 현장을 빠져나와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에서 남씨는 범행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경찰은 혐의가 인정된다고 보고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

남씨는 지난 1982년 연극 ‘보이체크’로 활동을 시작해 1994년 뮤지컬 ‘포기와 베스’로 데뷔했다. 이후 ‘레 미제라블’ ‘시카고’ ‘맘마 미아’ 등 다수의 대형 뮤지컬 작품에 주연으로 출연했다. 또한 현재 홍익대학교 공연예술학부 부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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