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투자자 절반, '보안'이 가장 중요

후오비코리아, 투자자 500명 대상 설문조사 결과
여러 거래소 동시 사용, 투자액 1000만원~3000만원
  • 등록 2018-06-28 오후 2:58:54

    수정 2018-06-28 오후 2:58:54

후오비코리아 제공
[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암호화폐 투자자의 절반 가량이 보안이 중요하다고 응답했다. 또 보안 위험요인과 거래 암호화폐 종류 등의 이유로 여러 개의 거래소를 동시에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암호화폐 거래소 후오비코리아가 내놓은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응답에 참여한 암호화폐 투자자 500명 중 49%가 암호화폐 거래소 선택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는 ‘보안’이라고 답했다.

뒤를 이어 22.8%가 거래량(유동성)이 많은 거래소, 10%의 응답자가 사용하기 편리한 거래소를 선호한다고 밝혔다.

여러 개의 거래소를 이용한다는 응답 비중도 높았다. 복수 응답 기준 응답자의 77.4%가 업비트를 사용하고 있으며, 55.1%의 사용자가 후오비코리아를, 빗썸은 49.9%의 사용자가 사용하고 있었다.

투자금액은 1000만원 이상~3000만원 미만이 26.1%, 300만원 이상~1000만원 미만이 21.6%, 5000만원 이상~1억원 이상이 14.6%를 각각 차지했다.

후오비코리아는 “최근 암호화폐 거래소의 해킹 사건과 같이 투자자의 불안감을 유발하는 요소와 함께 작지 않은 돈을 투자하고 있는 상황에서 암호화폐 거래소의 보안과 안정성은 거래소 선택에 있어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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