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서류 복사하는 직원도 다주택자 다 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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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부동산정책 이해충돌 차단 지시
"정책 승인 논의 과정에서 다주택자 등은 빼라"
  • 등록 2026-04-14 오전 10:36:09

    수정 2026-04-14 오전 11:38:48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이재명 대통령이 부동산 정책 결정과 관련해 강도 높게 이해충돌 가능성 차단을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서류를 복사하는 직원까지 다주택자는 배제하라”고 지시했다.

14일 국무회의 겸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이 대통령은 다주택자 부동산 대출 정책과 관련한 사항을 질의했다. 정책 결정 과정에 참여하는 공무원 중 다주택자가 있는지 여부를 따져 물었다. 그는 “다주택자, 고가주택 보유자, 부동산 과다 보유자는 정책 승인 논의 과정에서 다 빼라”고 했다.

실무 단계에서도 다주택자나 고가주택 보유자는 배제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서류를 복사하는 사람들까지 다 빼라. 용지 복사하는 직원조차도 다주택자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 겸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중동전쟁 관련 재경부의 대응현황 관련 보고를 청취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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