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위닉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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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위닉스(044340)는 2018년형 공기청정기 신제품 ‘제로’ 2종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제로는 2016년 첫 출시돼 깔끔한 디자인과 높은 가격경쟁력으로 위닉스 공기청정기 매출의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위닉스는 올해 신제품 출시로 제로의 라인업을 강화하고 올해 공기청정기 시장에서 우위를 점할 계획이다.
이번에 출시된 ‘제로 S’(AZSM400-HWK)는 사용자 빅데이터를 활용해 사용패턴을 분석하고 소비자평가단과 사용자 리뷰 분석을 통해 개발한 제품이다. 일명 ‘고객과 함께 만든 공기청정기’로 불린다.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불필요한 버튼을 줄이고 공기청정기 본연의 기능에 더 집중했다. PM2.5 배출차단시스템을 적용, 초미세먼지 누출로부터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함께 나온 ‘제로 2.0’(AZBE380-HWK)는 기존 제로 공기청정기의 2018년형 신제품이다. 마이크로 집진필터의 면적 증가를 통해 1㎡당 소비 전력을 약 20% 개선했다. 조작부와 본체의 색상을 변경해 이전보다 외관 디자인을 세련되게 바꿨다. 두 제품 모두 청정면적이 39.6㎡인 제품으로 프리필터·탈취필터·마이크로집진필터를 장착해 0.3um 초미세먼지를 99.97% 제거한다.
위닉스 관계자는 “새로운 전략 제품과 ‘위닉스 타워’ 라인의 신제품 출시도 앞두고 있다”며 “전체 위닉스 공기청정기의 라인업을 강화, 국내시장 1위를 목표로 공기청정기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