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민 과기부 장관 "5G 전략으로 혁신성장 실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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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제주 롯데호텔 '중소기업 리더스포럼' 특별강연자 나서
"5G 활성화 위해 기업 투자 촉진하고 제도적 장벽 낮출 것"
  • 등록 2019-06-27 오후 3:56:51

    수정 2019-06-27 오후 3:56:51

(사진=중기중앙회)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5G(5세대 이동통신) 조기 활성화를 위해 공공부문이 시장확대를 견인하겠습니다.”

유영민(사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7일 제주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9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에서 ‘5G가 여는 새로운 세상’이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유 장관은 “5G 전략을 통해 혁신 성장을 실현할 것”이라고 했다.

유 장관은 “대한민국은 스마트공장, 스마트시티, 디지털 헬스케어 등 2026년 1161조원 규모의 글로벌 신시장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무모하다고 했던 5G도 지난 4월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5G의 표준을 선도하고 시장을 선점할 기회를 가져오기 위해서는 ‘퍼스트 무버’(First mover·새로운 문화를 개척하는 선도자)가 돼야 한다”며 “5G 15대 전략 산업을 육성해 혁신 성장을 실현하겠다”고 했다.

15대 전략 산업으로는 △증강현실·가상현실 △차세대 스마트폰 △미래형 드론 △커넥티드 로봇 △정보보안 등 10대 핵심 산업을 비롯해 △디지털 헬스케어 △자율주행차 △스마트시티 등 5대 핵심 서비스가 있다.

유 장관은 “공공부문이 시장의 확대를 견인하겠다”며 “인공지능 교차로, 360도 멀티뷰 등 5G 융합 서비스 모델을 발굴함은 물론 미세먼지 모니터링, 거점과 지역 병원 간 원격 협진 등 국민 편익을 높이는 공공 서비스 부문도 발전시킬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기업의 투자 촉진을 지원하고 5G의 제도적 장벽을 낮추겠다”며 “5G를 마음껏 누리는 ICT 규제샌드박스와 네거티브 규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중기중앙회가 ‘초연결 시대와 공동의 미래’라는 주제로 올해 13회째 개최하는 이번 포럼에는 전국 업종별·지역별 중소기업 대표 750여명이 참가,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 동안 중소기업계 화합을 다지고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중소기업의 미래 비전과 경영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행사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반기문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이 ‘협동조합의 사회적 역할’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개최하며,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유쾌한 반란’이라는 제목으로 폐막강연자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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