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캠프케이시 등 대규모 미군 기지가 소재한 동두천가 주한미군과 협력을 강화한다.
경기 동두천시는 지난 9일 시청 시장실에서 박형덕 시장과 로이드 W. 브라운 미육군 용산케이시 기지사령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미협력협의회 구성을 위한 양해각서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 | 박형덕 시장(왼쪽)과 로이드 W. 브라운 사령관이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사진=동두천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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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협력협의회는 동두천시에 주둔하는 미군과 교류를 강화하고 보산동 관광특구 활성화, 우호증진 등을 위해 구성했다.
박 시장을 비롯한 시의회 의장과 교육장, 경찰서장, 소방서장 및 지역 문화·예술분야 대표가 동두천시 위원으로 참여하고 용산케이시 기지사령부는 사령관과 미군 주요기관 책임자로 구성했다.
시는 한미협력협의회를 통해 동두천시 주둔 주한미군과 체육·문화 교류 및 자원봉사 활동, 육지 안의 섬인 걸산동 주민의 불편사항 해소, 보산동 관광특구 활성화를 위한 협의 등 주한미군과 우호 증진 및 주민 민원 해소를 위한 방안을 협의할 계획이다.
박형덕 시장은 “동두천시민과 미군의 권리 보장 및 증진을 위해 한미협력협의회는 존중과 대화로 상호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