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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HRE는 6월 29일부터 7월 2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며, 미국생식의학회(ASRM; American Society for Reproductive Medicine)와 함께 생식의학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국제학회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이번 발표는 해당 연구의 책임자(PI, Principal Investigator)인 폴란드의 크시슈토프 쉬마노프스키(Krzysztof Szymanowski) 박사가 진행할 예정이다.
메리골릭스는 자궁내막증 및 자궁근종 등에서 진행된 임상 2상에서 1차 평가지표(primary endpoint)를 달성해 치료제의 효능과 안전성을 입증한 바 있다. 특히, 메리골릭스는 고용량 투여군에서 용량 의존적인 치료 효과가 확인되었으며, 이는 작용 기전의 타당성과 함께 치료제로서의 가능성을 강화하는 근거로 작용하고 있다.
티움바이오 김훈택 대표는 “이번 학회에서 메리골릭스의 임상 성과 및 치료제 가능성을 세계적인 석학들과 직접 공유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자궁내막증과 자궁근종 두 적응증 모두에서 긍정적인 임상 결과를 확보한 만큼, 메리골릭스 신약으로서의 가치가 한층 높아졌다. 앞으로도 메리골릭스 우수성을 국내외 시장에 널리 알리며 조속한 시일 내에 사업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