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투자대가 이채원 의장 “코스피 5천 달성, 이 문제 해결하면 된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코리아 디스카운트 원인
투자자 보호 미흡·주주 간 이해 불일치
  • 등록 2025-09-29 오후 2:45:02

    수정 2025-09-29 오후 2:45:02

[사진 = 어쨌든 경제 방송 캡쳐] 이채원 라이프자산운용 의장(사진 우측)이 이데일리TV 어쨌든경제 CEO초대석에 출연해 유은길 앵커(사진 좌측)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이데일리TV 유은길 경제전문 기자] ‘한국의 워런 버핏’으로 불리는 가치투자 대가 이채원 라이프자산운용 의장은 “주가 상승을 원하지 않는 기업이 국내 증시에 존재하는 것이 지수 상승의 발목을 잡고 있다”며 “이 문제가 해결되면 코스피 5000 시대를 열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 의장은 지난 26일 이데일리TV 대표 경제종합 시사방송 ‘어쨌든 경제’ CEO 초대석에 출연해 ‘국내 증시의 추가 상승을 위해 필요한 조건’에 대한 질문에 “상법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주주 이익 반영 문제는 상당 부분 개선됐지만 상속세 문제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아 오너 이해관계 이슈가 남아 있다”고 밝혔다.

그는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본질적 원인은 투자자 보호장치 미흡, 주주 간 이해 불일치”라며 “시기는 단정하기 어렵지만 이 두 가지가 해소되고 기업 실적이 최소한 현 수준 이상을 유지한다면 코스피 5000 시대는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현재 한국 증시에 대해 그는 “작년 12월 초는 악재가 대부분 노출된 상황이었고, 코스피 2360p 기준 PER 8.9배로 글로벌 평균 대비 반값에 불과해 올해는 오를 수밖에 없다고 확신했다”며 “지금은 한국 시장이 재평가되는 시점으로, 한·미 관세 이슈와 투자자 보호장치가 정비된다면 추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향후 투자 전략과 관련해 그는 “미국 시장은 최근 많이 올라 대형주의 밸류에이션 부담이 크므로 중소형주가 상대적으로 유리하다”며 “한국 시장은 저평가된 대형 가치주에 주목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라이프자산운용 창립 배경에 대해 그는 “두 명의 후배와 공동 창업해 경영진 3인이 지분을 각각 1/3씩 보유하고 있다”며 “사명 LIFE(Longterm Investment For Everyone)는 ‘모두를 위한 장기투자’를 뜻한다. 보수적이고 소박한 장기투자자들이 안심하고 자산을 맡길 수 있는 운용사로 성장해, 향후 해외 진출을 통해 K-Stock의 위상을 높이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이채원 의장이 출연한 ‘어쨌든 경제’는 한 주간 주요 경제 이슈 분석과 기관장 초대석 등으로 구성되며, 유은길 경제전문기자가 진행을 맡아 매주 금요일 오후 4시 이데일리TV에서 생방송된다.

[사진 = 어쨌든 경제 방송 캡쳐] 이채원 라이프자산운용 의장이 9월26일 이데일리TV '어쨌든 경제' 방송에 출연해 답변하고 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MICE 최신정보를 한눈에 TheBeLT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춤추는 GD, 알고보니 로봇?
  • 머리 넘기고 윙크
  • 부축받는 김건희
  • 불수능 만점자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