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구·인테리어도 해외로" 신세계면세점, K-라이프스타일 수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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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K-수출전략품목 육성사업’ 협력기업 참여
라이프 분야 국내기업 20여곳 해외 진출 지원
  • 등록 2025-10-15 오후 2:03:51

    수정 2025-10-15 오후 2:03:51

[이데일리 김지우 기자] 신세계면세점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K-수출전략품목 육성사업’에 협력기업으로 참여한다고 15일 밝혔다. ‘K-수출전략품목’은 한류 확산과 더불어 글로벌 시장에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소비재 제품을 지정해 세계적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뷰티, 패션, 라이프, 푸드 총 4개 품목이 선정됐다.

신세계면세점은 지난해까지 ‘K-뷰티’ 분야를 맡아 중소기업 글로벌 진출을 지원해왔다. 올해는 처음으로 ‘라이프’(라이프스타일) 분야를 전담하게 됐다. 신세계면세점은 라이프 분야 지원기업으로서 문구·완구, 주방·욕실·청소용품, 소형가전, 인테리어·조명, 수납·정리용품, 유아용품 등 국내 라이프스타일 기업 20여 곳을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 주최 ‘K-전략품목 어워즈’의 K-뷰티 팝업스토어 현장 (사진=신세계면세점)
신세계면세점이 라이프 분야를 맡게 된 것은 라이프스타일 카테고리의 지속적인 성장세와 운영 경쟁력이 인정받은 결과다. 특히 국내산 소형가전 및 완구 등 주요 라이프 카테고리 매출 상위 브랜드의 월평균 매출이 전년 대비 23% 성장하며, K-라이프의 해외 시장 확대 가능성을 입증했다.

최종 선정된 기업들은 온라인몰 입점 상담, 채널별 홍보 및 판촉, 결제 할인 등 실질적인 마케팅 지원을 받게 되며, 어워즈 및 홍보 행사 등을 통한 추가 후속지원도 제공받을 예정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2030년까지 총 500개 유망 소비재 제품을 ‘K-수출전략품목’으로 지정하고 글로벌 일류 제품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지난해 K-뷰티 분야 지원 경험을 토대로, 올해는 국산 라이프스타일 기업들이 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K-컬처와 연계한 차별화된 판로 개척과 글로벌 마케팅 지원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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