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C, 1분기 영업익 8억 흑자전환… 4분기 연속 흑자 기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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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272억… 전년 대비 140% 증가
피원하모니·씨엔블루 등 실적 견인
엠퍼샌드원·플레어 유 신인 성장세
  • 등록 2026-05-15 오전 8:34:37

    수정 2026-05-15 오전 8:34:37

[이데일리 윤기백 기자] 에프엔씨엔터(173940)(FNC)가 주요 아티스트들의 글로벌 활동 확대에 힘입어 4개 분기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FNC는 15일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72억 원, 영업이익 8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40%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이로써 FNC는 지난해 2분기부터 4분기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오게 됐다.

FNC 측은 올해 1분기 주요 아티스트들의 활동 일정이 집중된 데다 글로벌 투어 규모가 확대되면서 음악 사업 부문의 실적 성장이 두드러졌다고 설명했다.

특히 피원하모니(P1Harmony)는 지난해 2분기에 반영됐던 앨범 발매 일정이 올해는 1분기로 앞당겨지며 실적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여기에 지난해부터 이어온 월드투어 효과가 지속된 가운데 유럽 투어와 서울·일본 앙코르 콘서트 등을 통해 공연 및 음반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씨엔블루 역시 앨범 발매와 월드투어 일정을 1분기에 집중하며 국내외 공연·음반 사업 성장에 힘을 보탰다. 지난해 12월 데뷔한 최립우 또한 팬미팅과 굿즈(MD) 판매 등을 통해 실적 확대에 기여했다.

FNC는 주요 아티스트들의 활동 확대에 따른 음악 사업 성장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신인 아티스트들의 실적 기여도 역시 점진적으로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앰퍼샌드원은 앨범 판매 증가와 공연 활동 확대를 기반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에이엠피 역시 투자 효율화와 매출 확대 등을 통해 수익성 개선 흐름을 이어갈 전망이다.

특히 최립우는 지난 13일 엠넷(Mnet) 오디션 프로그램 ‘보이즈 2 플래닛’을 통해 인연을 맺은 강우진과 함께 신인 보이그룹 플레어 유로 데뷔해 첫 미니앨범 ‘유스 에러’를 발매했다. 신인 그룹임에도 발매 첫날 9만 6000장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FNC는 향후 앨범과 공연 활동 확대를 기반으로 신인 아티스트들의 성장세 역시 본격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유식 FNC 대표는 “주요 아티스트들의 글로벌 투어와 앨범 판매 확대에 힘입어 음악 사업 부문 실적이 크게 성장하며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달성했다”며 “신인 아티스트들 역시 앨범과 공연 활동을 통해 성장 흐름을 보여주고 있는 만큼 향후 실적 기여도도 지속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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