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T모티브는 21일 부산 본사에서 K17 기관단총 첫 양산품 출하 기념행사를 열고 최초 생산 물량을 군에 공급했다고 밝혔다.
K17은 방위사업청의 국내 구매사업인 ‘특수작전용 기관단총 1형 사업’을 통해 개발된 장비다. 군 시험평가에서 요구 성능을 충족해 최종 전투용 적합 판정을 받았다.
K17은 1981년 도입된 K1A 기관단총을 대체하는 무기체계다. K1A는 특수작전부대뿐 아니라 포병, 전차 승무원, 장갑차 조종수, 사격지휘병, 의무병, 통신병, 군사경찰, 중대장급 지휘관 등 휴대성과 기동성이 요구되는 다양한 병과에서 운용돼 왔다. 그러나 40년 넘게 사용되면서 노후화에 따른 성능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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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수지원 측면도 고려됐다. 기존 총기와 부품 공용성을 확보해 정비 부담을 줄였고, 현재 군이 운용 중인 정비체계를 그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해 총수명주기 비용(LCC)도 절감할 수 있도록 했다.
SNT모티브 관계자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특수작전용 기관단총 1형과 2형 사업을 모두 수행하며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차기 한국형 소총 개발 사업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며 “군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현대전에 적합한 개인화기 개발과 전력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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