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충북 단양군 마을공동체에 냉장고 30대 전달

  • 등록 2025-04-18 오후 4:32:20

    수정 2025-04-18 오후 4:32:20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NH투자증권(005940)이 충청북도 단양군 마을공동체에 냉장고 30대를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NH투자증권은 이날 단양군청에서 냉장고 전달식을 진행했으며, 전달식엔 김석찬 NH투자증권 부사장, 김문근 단양군수 등이 참석했다.

(사진=NH투자증권)
앞서 NH투자증권은 지난 2019년부터 꾸준히 전국 농촌 마을공동체(마을회관·경로당)를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19년부터 3년간은 농촌지역 마을공동체의 노후화된 취사 시설을 전기레인지(인덕션)로 교체해, 총 1263대의 인덕션을 지원했다.

지난 2022년부터는 매년 350여대의 냉장고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총 8개 군에 냉장고 352대를 전달한다는 계획으로, 이번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은 지난 3월 전라남도 함평군에 이어 두 번째 지원사업이다.

김석찬 NH투자증권 부사장은 “농촌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은 NH투자증권의 대표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로 7년째 시행하는 사업”이라며 “농촌지역 마을 주민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고, NH투자증권은 범 농협그룹으로 지속적인 농촌 지원사업을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경로당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는 데 많은 예산이 투입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NH투자증권에서 대형 냉장고를 기증해 경로당 현대화 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군민을 대표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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