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생성형 AI를 넘어 ‘버티컬 AI’ 경쟁 시작…‘GAIF 2025’ 11월 19일 개막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생성형 AI 혁신, 산업별 비즈니스로 진화
금융·의료·콘텐츠·국방 분야 AI 혁신 조명
  • 등록 2025-11-04 오전 9:36:52

    수정 2025-11-04 오전 9:36:52

[이데일리 권하영 기자] ‘AI 패권’의 무게추가 기술에서 산업으로 옮겨가고 있다. 금융·의료·콘텐츠·국방 등 각 산업이 인공지능(AI)을 통해 일하는 방식을 새로 쓰는 ‘버티컬 AI’ 시대가 열린 것이다. 이러한 산업 중심 AI 혁신의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오는 11월 19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이데일리 글로벌 AI포럼(GAIF 2025)’이 막을 올린다.

올해로 12회를 맞은 GAIF 2025는 ‘버티컬 AI와 AX(AI Transformation): 새로운 미래’를 주제로, 생성형 AI 이후의 실질적 혁신을 논의하는 자리다. 국내외 주요 AI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산업별 AI 활용 전략과 국가 차원의 AI 자립 비전을 공유한다.

특히, AI 패권 경쟁에서 벗어나 한국형 산업혁신의 해법을 찾는 자리로 주목된다. 단순 기술 논의가 아닌, AI를 산업의 언어로 번역하고, 각 현장에 실질적으로 적용하는 전략적 전환점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국내외 AI 리더들 한자리에

이번 포럼에는 스테파니아 드루가 전 구글 딥마인드 연구과학자, 캐런 문 스팽글AI 공동창업자 등이 기조연설자로 나서 글로벌 AI 생태계의 변화를 진단한다. 한국에서는 임우형 LG AI연구원장, 신지현 네이버클라우드 일본사업개발총괄이 ‘한국형 AI 자립 전략’을 제시한다.

가장 주목받는 세션은 정부가 추진 중인 ‘AI G3(세계 3대 AI 강국)’ 비전이다. 임문영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부위원장이 직접 비전을 발표하고, LG AI연구원·업스테이지·네이버클라우드·NC AI·SK텔레콤 등 ‘국가대표 AI 5대 기업’이 참여해 산업별 AI 고도화 전략을 공유한다. 이어지는 패널토론에서는 ‘AI 팀코리아의 과제’를 주제로 정책 지원, 인재 양성, 데이터 인프라 확충 방안 등을 논의한다.

두 번째 세션은 ‘AX’를 화두로 금융·의료·콘텐츠·항공 등 산업 현장의 변화를 집중 조명한다.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는 금융 분야 AI 혁신을, 월폴 킹혼 니드 대표는 의료계 AI 현황을 소개한다. 백현정 CJ ENM 콘텐츠이노베이션담당과 이민우 대한항공 기술연구원 팀장은 각각 콘텐츠 제작과 항공·국방 분야의 AI 혁신 사례를 발표한다.

포럼 전날인 11월 18일에는 ‘GAIF 네트워킹데이’와 ‘AI코리아대상 시상식’도 열린다. 국내외 AI 정책·산업·학계 인사들이 교류하며 협력 생태계를 강화하고, AI 혁신에 기여한 기관과 기업을 시상한다.

■행사 개요

행사명: 2025 글로벌 AI포럼 (GAIF 2025)

일시: 2025년 11월 19일(수) 09:00~17:10

장소: 서울 더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LL층)

주최: 이데일리

주제: 버티컬 AI × AX: 새로운 미래 (Vertical AI × AX: The Next AXperience)

사전행사: 11월 18일(화) GAIF 네트워킹데이 / AI코리아대상 시상식(초청자 한정)

문의: GAIF2025 포럼 사무국 (gaif2025@pod-pco.com/ 02-6739-0895 / 02-3772-0332)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MICE 최신정보를 한눈에 TheBeLT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히잡 쓴 김혜경 여사
  • 로코퀸의 키스
  • 젠슨황 "러브샷"
  • 수능 D-1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