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기원 제11대 원장에 김연상 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 교수

서울대 공과대학 학사·석사·박사 학위 취득
산학협력 베테랑, 소통능력과 리더십 겸비
융기원 초창기부터 대학원 재직하며 기관 이해도 높아
  • 등록 2025-04-21 오후 5:48:36

    수정 2025-04-21 오후 5:48:36

[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융기원) 제11대 원장에 김연상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화학생물공학부 교수가 21일 취임했다. 임기는 2년간이다.

김연상 융기원 제11대 원장.(사진=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융기원에 따르면 신임 김 원장은 서울대 공과대학 화학공학 학사·석사·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주요 연구분야는 나노소재 및 화학공학이다. 국내 배터리 분야 전문가로 주요 기업과 산학협력 활동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서울대 교무부처장과 국방부 미래국방기술 정책자문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한국화학공학회, 한국고분자학회, 한국재료학회에서 부문 위원장 등을 맡아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지난 2년간 서울대 교무부처장으로서 학부대학 설립, 종신교수 성과연봉제 도입 등 대규모 제도 개편을 성공적으로 이끈 소통 능력과 리더십을 높이 평가받았다. 김 신임 원장은 특히 융기원 설립 초창기인 2009년부터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응용바이오공학과 겸무 교수로 재직하면서 쌓은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국내 최초 관·학 협력 전문연구기관인 융기원을 이끌 적임자로 선임됐다.

융기원은 김연상 신임 원장 선임을 위해 지난 2월 후보자를 공모하고 임원추천위원회의 심사 및 추천을 거쳐, 공동 임명권자인 서울대학교 총장과 경기도지사의 임명을 마쳤다.

한편, 경기도와 서울대학교의 공동출연법인인 융기원은 국내 유일 지방자치단체와 대학의 관학 공동연구기관으로 이건우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총장이 초대원장을 지냈으며, 최양희 전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안철수 국회의원 등이 원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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