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1Q 매출 837억원…전년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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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 개발 비용 증가로 적자 전환
기대작 붉은사막 호평…GDC, PAX 등 글로벌 게임 시연 확대
  • 등록 2025-05-14 오전 10:39:25

    수정 2025-05-14 오전 10:39:25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펄어비스(263750)가 14일 실적 발표를 통해 2025년 연결 기준 1분기 매출 837억원, 영업손실 52억원, 당기순이익 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2%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CCP게임즈의 신작 개발 비용이 증가하며 적자 전환했다. 당기순이익은 투자회사 평가 이익 및 외환 이익이 줄며 전년동기 대비 96.1% 감소했다.

전체 매출의 80%가 해외에서 발생했다.

‘검은사막’은 1분기 신규 환상마 ‘볼타리온’과 협동 던전 ‘아토락시온’ 업데이트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갔다. PS5와 Xbox X|S 버전 글로벌 출시도 예고했다. ‘이브 온라인’은 ‘레버넌트’ 확장팩 추가 업데이트와 함께 2025년 로드맵을 공개했다.

기대작 ‘붉은사막’은 지난 3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GDC 2025(Game Developers Conference)’에서 자체 개발한 블랙 스페이스 엔진 시연을 진행해 고품격 그래픽과 물리효과로 호평을 받았다. 또한 지난 주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팍스 이스트(PAX EAST)’에 참여해 붉은사막의 첫 북미 시연 행사(hands-on)를 진행했다. 펄어비스는 붉은사막의 글로벌 시연을 점차 확대하며 전세계 게이머들과 만남을 이어갈 계획이다.

조미영 펄어비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2025년에도 검은사막과 이브의 꾸준한 라이브 서비스를 선보이는 가운데, 붉은사막의 성공적인 출시를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실적발표에서 허진영 최고경영자(CEO)는 “지난주 북미 대표 게임쇼인 팍스 이스트에 참여하여 붉은 사막의 첫 북미 시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라며 “붉은 사막의 보스전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시험 부스와 각종 이벤트를 제공하면서 유저분들의 큰 관심을 받고 붉은 사막의 그래픽과 특별히 전투 시스템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확인할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어 “붉은 사막만의 독창적이고 역동적인 어떤 전투 시스템에 대한 좋은 평가를 계속 해 주시고 계시기 때문에 이런 특징들은 계속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며 “출시하는 데까지 최적화나 콘솔의 재미를 더욱 느낄 수 있는 여러 가지 부분들을 계속 검토하면서 개선해 나가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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