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LG전자(066570) 냉난방공조(HVAC) 유지보수 전문 자회사 하이엠솔루텍은 전국 LG시스템에어컨 유지보수 현장이 7500곳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 | (자료=하이엠솔루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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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보수 현장은 이달 기준 2년 연속 평균 19% 성장률을 기록했다. 누적 재계약율은 올해 9월 기준 약 90%에 달했다. 하이엠솔루텍은 시스템에어컨 유지보수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 증가와 함께 서비스 만족도가 높아지면서 신규 고객 증가와 높은 재계약율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하이엠솔루텍의 유지보수 서비스는 높은 기술력을 갖춘 전담 서비스 엔지니어가 특정 현장을 연중 관리하는 체계가 특징이다. 전담 엔지니어는 냉난방 기기의 사전 점검부터 신속한 서비스 대응, 운영 컨설팅까지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하며 현장별 최적의 운용 환경을 유지한다.
하이엠솔루텍은 또 업종별 특성에 맞춘 ‘LG베스트케어 유지보수’ 상품을 운영해 제품 사용 기간과 환경에 따라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인공지능(AI) 기반 고장 예측, 원격 모니터링, 에너지 절감 기능을 갖춘 원격 유지보수 솔루션인 통합 유지보수 솔루션(TMS)을 통해 고객 편의성을 중심으로 한 스마트 유지보수를 제공하고 있다. TMS는 언제 어디서나 제품 상태를 실시간으로 점검·제어할 수 있으며, 불필요한 전력 소비를 줄이고 설비 효율을 높여 에너지 절감과 관리 효율성을 동시에 제고한다.
유광열 하이엠솔루텍 대표는 “하이엠솔루텍의 LG 시스템에어컨 유지보수 서비스는 단순한 점검을 넘어, 고객의 냉난방공조 운영 전반을 관리하는 서비스로 발전하고 있다”며 “고객 맞춤형 서비스와 TMS를 통한 원격 유지보수를 통해 LG시스템에어컨 관리에 대한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켜 전국 7500개 현장에서 쌓아온 신뢰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