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신임 사장에 구본환 전 국토부 실장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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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 5일 주주총회
신임 사장 임명 건 동의절차
민노총, 내정자에 공개질의
  • 등록 2019-04-04 오후 3:32:40

    수정 2019-04-04 오후 3:32:40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 신임 사장으로 구본환(58·사진) 전 국토교통부 항공정책실장이 내정됐다.

4일 인천공항공사 등에 따르면 공사는 5일 주주총회를 통해 구본환 전 실장의 사장 임명에 대한 동의 절차를 밟는다. 국토부가 공사의 주식을 100% 소유하고 있어 주주총회는 서면결의 형식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주총에서 구 본 실장의 임명 건이 통과되면 국토부 장관의 임명제청과 대통령 재가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구 전 실장은 전주고와 서울대를 졸업했고 행정고시(33회)에 합격해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서울항공청장, 철도정책관, 용산공원기획단장, 철도안전정책관, 항공정책관 등을 역임했다.

한편 민주노총 인천공항지역지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구본환 신임 사장 내정자에게 인천공항 비정규직원의 정규직 전환에 대해 공개 질의했다. 노조는 구본환 내정자가 문재인 정부의 공공부문 상시지속 일자리 정규직 전환 정책에 동의하는지, 2017년 인천공항 정규직 전환 노사합의 사항을 동의하는지 등을 질의했다. 인천공항지역지부 관계자는 “구본환 내정자가 조속한 시일 내에 답변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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