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해성유앤아이, ‘소아당뇨병 환자에 희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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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성유앤아이 1,000만 원 기부...당뇨병 환아 의료비 및 의료소모품 지원
  • 등록 2025-10-15 오후 2:09:54

    수정 2025-10-15 오후 2:09:54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의료원장 겸 병원장 고동현 신부)이 ㈜해성유앤아이(대표 빙상섭 신부)로부터 소아당뇨병 환자를 위한 기부금을 전달받았다고 15일 밝혔다.

병원 내 시설관리와 유통 등 종합서비스를 담당하는 해성유앤아이는 국제성모병원에서 진료받는 의료취약계층 소아당뇨병 환자의 의료비를 지원하기 위해 1,0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금은 병원 교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운영되는 국제성모자선회에 기탁됐다.

기부금 전액은 소아당뇨병 환자의 의료비와 연속혈당 측정기(CGM) 등 의료소모품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기부금 전달식에서 해성유앤아이 대표 빙상섭 신부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당뇨병 치료에 부담을 느끼는 환아와 가족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제성모병원과 함께 사랑과 나눔의 가톨릭 정신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해성유앤아이는 지난 2021년부터 올해까지 매 년 소아청소년 환자의 치료비와 의료소모품 지원을 위해 국제성모병원에 4,048만 원의 기부금과 후원물품을 지원하며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가톨릭관동대학교의료원장 겸 병원장 고동현 신부는 “따뜻한 사랑을 실천해 준 해성유앤아이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아당뇨병 환자들은 불안감 완화와 효과적인 관리를 위해 연속혈당 측정기 사용이 권장되고 있다. 이번 나눔이 환아들의 건강 관리와 지속적인 치료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제성모병원은 최근 서울에서 열린 APEC 보건과 경제 고위급 회의에서 국내 의료기관으로는 유일하게 참여해 ‘K-메디컬 AI 혁신 포럼’을 주관하며 한국 의료의 AI 혁신 성과를 세계에 알렸다.

해성유앤아이 대표 빙상섭 신부와 병원장 고동현 신부(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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