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달라' 박성현, 필리핀 더 비스타CC와 메인 스폰서 계약…재도약 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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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도전 앞두고 새 후원사 계약
더 비스타CC 글로벌 마케팅 참여·협업 추진
27홀 규모 클락 프리미엄 골프 리조트…아시아 시장 공략
  • 등록 2026-03-10 오전 10:06:28

    수정 2026-03-10 오전 10:06:28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최고 인기스타이자 전 세계랭킹 1위였던 ‘남달라’ 박성현이 새로운 후원사를 얻고 다시 출발선에 섰다.

김대중 더 비스타 컨트리클럽 대표(왼쪽)와 박성현이 후원 계약식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세마스포츠마케팅)
세마스포츠마케팅(대표 이성환)은 10일 박성현이 필리핀 클락에 조성 중인 프리미엄 골프 리조트 ‘더 비스타 컨트리클럽(The Vista Country Club)’과 메인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박성현은 앞으로 국내외 대회 출전 시 더 비스타 컨트리클럽 로고를 달고 경기에 나서며, 클럽의 글로벌 마케팅 활동과 다양한 프로모션에도 참여하게 된다.

박성현은 2017년 US여자오픈 우승을 시작으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통산 7승을 거두며 세계랭킹 1위까지 올랐던 한국 여자골프의 대표 스타다. 최근 몇 시즌 동안 부상과 부진을 겪었지만, 올해는 LPGA 2부 격인 엡손 투어에서 재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새로운 후원 계약은 재기를 노리는 박성현에게 힘이 될 전망이다. 박성현은 “더 비스타 컨트리클럽과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필리핀의 아름다운 코스에서 더 많은 골프 팬들과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 비스타 컨트리클럽은 국내 골퍼들에게 골프 여행지로 인기가 높은 필리핀 클락 지역에 조성 중인 27홀 규모의 프리미엄 골프 리조트다. 클락 국제공항에서 약 15분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며, 자연 지형을 최대한 살린 코스 설계를 특징으로 한다.

골프장은 마운틴, 밸리, 레이크 등 각 9홀 규모 3개 코스로 구성된다. 울창한 숲과 평원을 배경으로 전략적인 플레이가 가능한 코스와 함께 호텔 수준의 클럽하우스와 프리미엄 라운지 등 다양한 편의 시설도 갖출 예정이다.

김대중 더 비스타 컨트리클럽 대표는 “박성현 선수의 글로벌 영향력과 경쟁력은 클럽이 지향하는 가치와 잘 맞는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아시아 골프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확대하고 다양한 골프 콘텐츠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마스포츠마케팅 관계자도 “이번 계약은 단순 후원을 넘어 글로벌 브랜딩과 골프 콘텐츠 협업을 함께 추진하는 전략적 파트너십”이라며 “박성현과 더 비스타 컨트리클럽이 아시아 골프 시장에서 의미 있는 시너지를 만들어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성현은 다음 달 2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KLPGA 투어 더 시에나 오픈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시즌 일정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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