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플러스, 충북 음성 공장 ‘바이오 컴플렉스’ 완공

  • 등록 2025-02-28 오후 12:52:12

    수정 2025-02-28 오후 12:52:12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바이오플러스(099430)는 충북 음성에 약 1500억원 가량을 투자한 신공장 ‘바이오 컴플렉스(Bio Complex)’가 사용승인을 획득하며 완공됐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바이오플러스는 히알루론산(HA) 필러와 비만 및 당뇨 치료제, 보툴리눔 톡신 등 바이오 의약품의 생산 능력 확대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바이오플러스의 음성 신공장 바이오 컴플렉스는 연면적 약 4만9134㎡로 지상 5층 규모이며, 연간 최대 생산능력은 히알루론산 필러 4000만개, 비만·당뇨 치료제 4000만개, 보툴리눔 톡신 3600만개가 생산 가능한 시설이다.

회사 측은 이는 국내 최대 규모이며 특히 바이오 컴플렉스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기준의 cGMP공장으로 건설된 만큼 향후 FDA 승인을 통한 미국 시장 진출에 용이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바이오플러스 관계자는 “이번 신공장 완공으로 전공정 자동화라인을 구축했고 원가 절감을 통한 가격경쟁력을 확보했다”며 “주요 원재료인 프리필드 실린지 생산라인을 추가해 수직계열화를 통한 안정적 수급과 품질,가격경쟁력을 강화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미국 시장 진출 준비 외에도 중국 하이난 현지 공장도 GMP 허가 인증을 심사하고 있어 중국 시장에서의 성장성도 기대되는 상황”이라며 “지난해부터 실시해 온 영업 구조 개편과 공장 준공이 마무리 됨에 따라 수익성 제고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MICE 최신정보를 한눈에 TheBeLT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시원한 스윙
  • 칸, '노출금지'했는데..
  • '李 신발' 품절
  • '엿 드이소~'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