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병도 "국힘, 망국적 부동산 투기세력 대변인…張 노모 끌어들여 자기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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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6-02-19 오전 9:55:30

    수정 2026-02-19 오전 9:55:30

[이데일리 조용석 박종화 기자]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국민의힘이 망국적 부동산 투기 세력의 대변인을 자처하고 있다”고 19일 힐난했다.

한 원내대표는 이날 민주당 정책조정회의에서 야당을 겨냥해 “설날을 맞아 국민 여러분께 희망의 말씀을 드리지는 못할 망정 허위 사실과 비합리적인 주장으로 이재명 대통령의 부동산 시장 정상화 노력을 발목 잡고 나섰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그는 “특히 서울과 경기 등 무려 6채를 보유한 다주택자 장동혁 대표는 노모까지 끌어들여 자기 방어에 나섰다”며 “어머니를 정치 한복판에 소환하면서까지 불로소득 기득권을 유지하려는 모습이 참으로 애처롭다”고 지적했다.

이어 “본인이 소유한 부동산을 처분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일언반구의 언급도 없이 이재명 대통령의 1주택을 두고는 50억 시세차익이니 재건축 로또니 하는 거짓 선동으로 시비를 걸고 나섰다”며 “부동산 투기 옹호자의 적반하장이자 혹세무민”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 원내대표는 “공당의 대표가 가짜 뉴스 진원지로 전락한 작금의 사태에 깊은 유감을 표하고 민심의 준엄한 심판이 뒤따를 것”이라며 “민주당도 왜곡, 조작, 정보에 기반한 무차별적인 정치 공세에는 당 차원에서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망국적 부동산 투기 근절은 우리 정치가 미래 세대를 위해 반드시 풀어야 할 시대적 과제”라며 “이제라도 국민의힘은 부동산 투기 세력에 대한 옹호를 그만두고 이재명 대통령의 부동산 시장 정상화에 협조하라”고 촉구했다.

아울러 한 원내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 내란우두머리 1심 재판 선고를 앞두고 “법원은 법정 최고형을 선고해서 법의 준엄함을 보이고 무너진 헌정 질서를 바로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원내대표(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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