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식 중견련 회장 “중견기업 신유라시아 시장 주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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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라쉬 파파스쿠아 주한조지아대사 접견…중견기업 진출 확대 협력 방안 모색
  • 등록 2025-10-15 오후 2:10:14

    수정 2025-10-15 오후 2:10:14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이 수출지역 및 공급망 다변화를 위해 신유라시아 시장을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14일 타라쉬 파파스쿠아 주한조지아대사를 접견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고 “수출 환경 개선과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를 위해서는 중국, 미국에 대한 높은 의존도를 낮춰야 한다”며 “우리나라의 첫 번째 경제동반자협정(EPA) 체결국가인 조지아는 유럽연합(EU), 중국 등 46개국과의 자유무역협정(FTA: Free Trade Agreement) 네트워크를 통해 유라시아 회랑의 물리적, 실질적 길목을 확보한 핵심적인 경제 협력 파트너”라고 강조했다. 이어 “약 6%의 연평균 경제성장률, 15%의 법인세율, EU 기준에 부합하는 제도 환경 등 조지아의 기업 친화적인 여건은 중견기업의 새로운 질적 도약의 거점으로서 충분한 투자 유인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타라쉬 파파스쿠아 대사는 “소재·부품·장비 산업을 선도하는 중견기업의 기술 경쟁력은 최근 조지아 정부가 추진 중인 산업 다각화와 현대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한국 중견기업의 조지아 및 EU 등 인근 시장 진출과 양국 간 실질적인 협력 확대를 위해 중견련과 더욱 긴밀히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한국과 조지아는 국민의 강인한 생존력과 혁신의 의지에 기반해 수많은 정치·경제적 역경을 이겨낸 역사적 경험을 공유하고 있다”며 “한국 중견기업의 재도약이 상생의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도록 주한조지아대사관과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진식(왼쪽)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과 타라쉬 파파스쿠아 주한조지아대사. (사진= 한국중견기업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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