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스에이아이, 한국화재보험협회와 전략적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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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기술 기반 재난안전 영역까지 확장”
  • 등록 2026-08-26 오전 11:10:11

    수정 2026-08-26 오후 1:5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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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AI(인공지능) 영상기술 기업 포커스에이아이(331380)가 한국화재보험협회(이하 협회)와 손잡고 인공지능(AI) 기반 재난안전 사업 확장에 나선다. 포커스에이아이는 협회와 ‘통합 재난 모니터링 솔루션 인증 및 제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포커스에이아이 CI. (사진=포커스에이아이)
포커스에이아이 CI. (사진=포커스에이아이)
회사 측은 이번 협력을 통해 통합 재난 모니터링 AI 솔루션의 적용 영역을 화재 감지에서 산업안전·생활안전 등 전방위 재난안전 분야로 확대할 계획이다. 현장 실증으로 기술 신뢰성과 위험관리 효과를 검증하고,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향후 보험제도 연계까지 검토한다는 구상이다.

포커스에이아이의 통합 재난 모니터링 AI 솔루션은 AI CCTV를 활용해 불꽃·연기 등 화재 징후와 산업현장의 위험 요인을 실시간으로 감지한다. 단순 관제 중심인 기존 CCTV와 달리 AI가 영상정보를 자체 분석해 화재 전조 및 이상 상황을 조기에 포착하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시설물의 미세 변화, 이상행동 감지, 온도·가스 등 복합환경센서 연계 기능을 더해 지능형 안전관리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

양사는 협약에 따라 △FILK인증과 현장 실증(PoC)을 통한 기술 신뢰성 확보 △민관공동기술사업화 R&D를 통한 기술 고도화 △지자체·산업단지 대상 대단위 실증사업 기획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협업 현장과 세미나·교육 프로그램 등을 활용해 솔루션 적용을 확대할 예정이다.

우선 공동주택 주차장, 물류센터 등 실제 위험 현장에서 실증을 추진하며 FILK 본원 및 지역 연구소를 연계한 테스트베드로 육상·해상·선박 분야 실증 데이터를 확보한다. 이 데이터는 AI 모델 고도화에 활용되며, 화재위험 저감 효과 분석을 거쳐 화재보험 요율 체계와의 연계 가능성도 살핀다.

이후 민관공동기술사업화 R&D로 적용 분야를 넓히고, 지자체 및 산업단지 단위의 대규모 실증사업으로 확장해 AI 비전 기술의 현장 적용을 늘릴 방침이다. 인증·실증부터 데이터 분석, 보험제도 연계, 후속 R&D까지 협력 범위를 넓혀 실질적인 시장 적용 기반을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국내에서 AI 영상기술과 보험산업 간 연계 사례가 드문 만큼, 포커스에이아이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이상징후를 사전 예측·진단하는 통합 위험관리 모델로 사업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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