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뼘 넓이도 안되네"…쿠쿠, 초슬림 직수 정수기 출시

  • 등록 2025-03-25 오후 2:23:04

    수정 2025-03-25 오후 2:23:04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쿠쿠가 한 뼘 안에 들어오는 초슬림 디자인에 편의성을 강화한 직수 정수기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필수 가전이 늘어나면서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는 가전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다. 쿠쿠는 ‘셀프관리형 직수 정수기’ 기술을 꾸준히 가다듬으며 제품 라인업을 꾸준히 확장해왔다. 직수 정수기는 호텔 등에도 꾸준히 공급되며 기업간거래(B2B) 시장의 성과를 이끌고 있다.

쿠쿠 직수 정수기(사진=쿠쿠)
이번 신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획기적으로 줄인 사이즈다. 가로 폭이 13.5cm로 손 한 뼘 넓이가 채 되지 않는다. 앞뒤 길이보다는 가로 폭을 줄여야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주방 가전의 특성을 적극 반영한 계산이다. 이를 통해 1인 가구가 사는 원룸을 비롯해 신혼 부부를 위한 소형 아파트까지 어떤 공간에도 부담없이 설치할 수 있다고 쿠쿠는 설명했다.

색상은 파스텔톤의 어스 그레이지, 어스 핑크, 그레이스 블루 등 세 가지다.

타깃층을 고려해 필터 관리도 셀프로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측면에 위치한 필터 교체용 덮개를 밀어 분리하는 방식으로 도구 없이 누구나 손쉽게 혼자서 필터 교체가 가능하다. 덮개를 열면 원수를 개폐하는 돌기가 자동으로 올라와 원수가 흐르는 것을 방지하고, 필터 교체 후 덮개를 닫으면 원수가 자동으로 개방돼 물이 샐 걱정을 덜어준다. 필터 교체 주기는 전면부에 나타나는 발광다이오드(LED)로 확인할 수 있어 번거롭게 시기를 기억하지 않아도 제때 교체할 수 있다.

아울러 3단계 필터 시스템을 적용했는데, 듀얼 세디먼트 카본복합 필터가 녹찌꺼기와 부유물 등을 제거하고 잔류염소와 냄새, 유기물 등은 내추럴 플러스 2.0 필터를 통해 제거한다. 마지막 나노포지티브 3.0C 필터는 미립자, 대장균, 녹농균, 노로바이러스까지 99.9% 제거한다. 원터치 안심 자동 살균 시스템을 통해 버튼 하나로 전기분해 살균수를 이용한 꼼꼼한 세척 및 살균이 가능한 점도 특징이다.

이외에도 사용자를 위한 세심한 편의 기능들을 다양하게 적용했다. 전면부 디스플레이를 통해 원하는 모드를 빠르고 손쉽게 조작할 수 있다. 간단한 터치만으로 150mL에서 500mL까지 출수량을 맞춤 설정할 수 있고 연속출수, 살균, 잠금 버튼 등을 직관적으로 배치했다. 출수구의 위치를 밝혀주는 무드 라이팅도 탑재했다.

쿠쿠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슬림한 디자인과 쿠쿠의 정수기 기술을 결합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맞춰 나아가는 제품을 꾸준히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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