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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1일 종가인 3404.70달러와 비교하면 한 달 새 약 6.75% 올랐다. 1년 기준으로는 지난해 9월 9일 종가인 2499.07달러보다 약 45.4% 상승해 가파른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지난 4일 미국 골드만삭스는 내년 상반기 중 금 가격이 4000달러까지 오를 것으로 보고, 경우에 따라서는 5000달러까지도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통상적으로 금값은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질수록 오르는 경향을 보인다. 최근 나타난 가격 급등은 미국의 금리 인하 전망과 국채 가치의 하락 등 우려 확산과 각국 중앙은행이 준비자산을 다변화하면서 금 매입량을 늘린 결과로 풀이된다.
이에 변동성이 큰 상품 대신 안정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리스크를 줄이려는 투자 수요가 확대되면서 간편하게 투자할 수 있는 금 투자 플랫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 플랫폼은 실물 금을 디지털화한 상품인 ‘e-금’ 형태로 거래를 지원하기 때문에 실물 금을 구매하거나 금 ETF, 골드뱅킹 등 기존 투자 방법에서 발생하는 양도소득세 등 세금이 발생하지 않고, 거래 수수료 역시 최저 수준으로 책정돼 수익률을 극대화할 수 있다.
또한 0.01g 단위 소액 거래를 지원해 투자자의 접근성을 확대했고 한국금거래소에서 실물 금으로 인출도 가능하다. e-금을 구매하면 같은 양의 실물 금이 보안구역 내 금고에 자동으로 보관돼 안정적인 투자가 가능하다.
올해 상반기 기준 서비스 신규 가입 계좌 수는 9076좌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약 62% 증가했다. 지난 7월 말 기준 누적 건수는 3만203건에 달한다.
김상민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대표이사는 “비단은 그동안 상대적으로 높은 수수료와 접근성의 한계로 대중화에 제약이 있었던 금 투자를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할 수 있는 플랫폼”이라면서 “디지털화한 실물자산 투자의 확대를 통해 소수에게 집중됐던 높은 수익률을 다수가 공유하는 시대를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비단(Bdan)은 국내 최초 지방자치단체가 주도하고, 민간 자본 100%로 설립된 거래소다. 금·은 등 7가지 귀금속 실물자산을 블록체인 기술로 디지털화해 거래를 지원하는 국내 유일의 4세대 블록체인 플랫폼을 지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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