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1억 7000만원” 지리산서 70년 된 ‘이것’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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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이상 야생서 대 이어 자란 천종산삼
올해 지리산 일대서 30뿌리 발견돼
“성인 세 사람이 복용할 수 있는 양”
  • 등록 2025-05-08 오전 9:46:36

    수정 2025-05-08 오전 9:46:36

[이데일리 강소영 기자] 지리산에서 최고 수령 70년으로 추정되는 천종산삼 30뿌리가 발견돼 화제다.

지리산에서 발견된 천종산삼. (사진=뉴스1)
8일 한국전통심마니협회에 따르면 경남 함양 출신 60대 약초꾼 황 모 씨가 6일 오전 7시 20분쯤 70년근 이상으로 추정되는 천종산삼 30뿌리를 발견해 채취했다.

천종산삼은 사람의 손을 거치지 않고 깊은 산 속에서 자연적으로 씨가 떨어져 발아해 자란 산삼으로, 50년 이상 야생에서 대를 이어 자란 산삼을 말한다.

이번에 발견된 천종산삼은 4대 이상을 이은 가족군으로, 가장 오래된 산삼 수령이 70년에 달했다.

올해 지리산 일대에서 천종산삼이 발견된 것을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전통심마니협회 관계자는 “(이번에 발견된 것은) 반경 5m 내에서 자라 온 4대 이상을 거친 천종산삼으로 색상이나 형태 향이나 맛 등이 매우 뛰어나다”며 “성인 세 사람이 복용할 수 있는 양”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발견된 천종산삼의 감정가는 1억 7000만 원으로 책정됐다”며 “수십 년의 세월을 견뎌온 만큼 뛰어난 약효를 지니고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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