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인증평가는 2024년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유지 혈액투석 중인 말기신부전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서류심사와 현지심사를 거쳐 의료서비스의 질과 환자 안전관리 수준에 대해 종합적인 평가가 이뤄졌다.
우수인공신장실은 말기신부전 환자에게 제공되는 혈액투석 치료의 질 향상과 안전한 진료환경 조성을 위해 대한신장학회가 의료기관의 자율 신청을 받아 실시하는 평가 제도다.
이번 평가에서는 ▲혈액투석을 전문으로 하는 의료진의 적정 수 ▲표준화된 혈액투석 과정 ▲안전하고 쾌적한 인공신장실 환경 ▲응급과 재난 대비 사항 ▲운영의 윤리성 등 다양한 항목에 대해 심도 있는 점검이 이루어졌다.
대동병원 인공신장센터 김민지 교육수련부장(신장내과 전문의)은 “이번 우수인공신장실 인증은 대동병원이 그동안 꾸준히 추구해 온 환자 중심의 투석 환경과 의료 질 향상을 위한 노력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전문 인력과 체계적인 시스템을 바탕으로 신뢰할 수 있고 안전한 진료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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