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테마, 199억 규모 필러 태국 독점공급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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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5-12-09 오전 11:05:03

    수정 2025-12-09 오전 11:05:03

[이데일리 김지완 기자] 제테마(216080)가 아이원에이치앤비(i-ONE H&B)와 장기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태국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이번 계약은 태국 필러 시장 내에서 제테마의 확고한 지배적 사업자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안정적인 미래 매출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다.



제테마는 I-ONE H&B와 총 199억원 규모의 의료기기(필러)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전량 태국 시장으로 수출되는 물량으로, 계약금액은 최근 매출액(685억원) 대비 29%에 해당하는 대규모다.향후 5년간(2025년~2030년)안정적인 매출 증가에 기여할 전망이다.

이번 장기 계약은 시장 상황에 따른 가변적인 추정 물량이 아닌 최소 구매 수량(MOQ, Minimum Order Quantity)을 명시하고 있어 수익 확실성이 높다. I-ONE H&B는 2026년 150,000 시린지, 2027년부터 2030년까지 매년 14만시린지의 e.p.t.q. HA dermal filler 제품의 최소 발주 수량을 이행해야 한다.

계약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대금 지급 조건은 100% 선지급 방식으로설정됐다. 대리점이 지정된 연간 발주 수량의 100%를 달성하지못할 경우 독점권이 박탈될 수 있는 조항이 포함돼 계약 이행 강제성이 높다.

이번 계약은 제테마의 'e.p.t.q. 제품'을 태국 지역에 판매 및 유통하기 위한 5년간의 독점 계약이다. 제테마의 태국향 에피티크 누적 매출액은 이미 162억8000만원을 돌파했으며, 이러한 실적을 바탕으로 제테마 e.p.t.q.는 태국 필러 시장 내 1위 지배적 사업자로 자리매김했다.

제테마 관계자는 "I-ONE H&B에게 태국 지역 내에서 판매 및 유통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부여한 만큼, 태국 시장 내 제테마 제품의 지배력을 강화하고 장기적인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한 전략적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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