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진실규명 도움된다면 특검도 마다않겠다"(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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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5-04-16 오후 5:16:37

    수정 2015-04-16 오후 5:17:11

[이데일리 문영재 강신우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16일 중남미 4개국 순방에 앞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30여분간 단독 회동하고 당내 여러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고 김 대표가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 당 대표실에서 청와대의 요청으로 이뤄진 박 대통령과의 회동 결과를 직접 브리핑했다.

김 대표는 “당 내에서 분출되는 여러 의견들을 가감없이 대통령에게 말했다. 이에 대해 대통령은 잘 알겠다. 다녀와서 결정하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김 대표는 특히 “(박 대통령이) 의혹을 완전히 해소할 수 있는 길이라면 어떤 조치라도 검토할 용의가 있고, 특검을 도입하는 것이 진실 규명에 도움이 된다면 그 또한 마다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박 대통령은 이번 일을 계기로 부정부패를 확실하게 뿌리 뽑는 정치개혁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여러번 말했다”고 소개했다.

김 대표는 “박 대통령은 공무원연금 개혁을 꼭 관철시켜야 한다고 했고, 일자리창출 법안들 여러 민생 경제 법안들을 4월 국회에서 꼭 처리해달라는 당부도 여러번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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