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방해하겠다”…한지민 협박한 30대女 송치

경찰, 모욕·협박 혐의 불구속 송치
소속사가 신고… 해외 공조로 검거
  • 등록 2025-03-28 오후 1:32:07

    수정 2025-03-28 오후 1:32:07

[이데일리 정윤지 기자]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배우 한지민(43)을 협박하고 모욕을 일삼은 30대 여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배우 한지민. (사진=연합뉴스)
서울 강남경찰서는 모욕과 협박 혐의를 받는 A씨를 28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9~10월 자신의 SNS 계정에 ‘한지민이 출연하는 영화에 훼방을 놓겠다’ ‘입 닫아라’ 등 글을 19건 게재했다.

A씨는 반복적으로 비방 글을 올리며, 한지민과 그의 지인 계정 주소도 함께 언급한 것으로도 파악됐다.

같은 해 10월 25일 한씨의 소속사로부터 고소장을 접수한 경찰은 해외 공조로 A씨를 특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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