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권리 보장'…고양시, 배리어프리 공공도서관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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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6-05-07 오전 8:19:45

    수정 2026-05-07 오전 8:19:45

[고양=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모든 사람들이 독서를 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하는 독서환경이 고양시에서 실현되고 있다.

경기 고양특례시는 장애인·노인 등 지식정보 취약계층을 위한 배리어프리(Barrier Free, 장애물 없는 생활 환경) 기기를 도입해 모두를 위한 공공도서관을 구축한다고 7일 밝혔다.

스마트도서관.(사진=고양특례시)
현재 18개 시립도서관과 10개 스마트도서관에 총 98대 규모의 자가대출반납기 등 기기 교체와 보완을 추진하고 있다. 모든 이용자가 차별 없이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5월 내 구축 완료를 목표로 한다.

먼저 노후화된 자가대출반납기와 열람실 좌석 발급기 등 45대를 최신형 배리어프리(Barrier Free) 기기로 교체한다. 새롭게 도입되는 기기에는 △휠체어 이용자 눈높이에 맞춘 화면 높이 조절 △시각장애인·저시력자를 위한 음성 안내와 점자 패드 △도움 요청 호출벨 △다문화 이용자를 위한 6개 이상 언어 지원 기능 등이 탑재돼 이용 편의를 높인다.

또 스마트도서관과 내구연한이 5년 이상 남은 기기 50여대에 대해서는 점자 안내와 호출 스위치 등 기능이 포함된 장치를 기존 기기에 추가로 부착해 보완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기존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면서 서비스를 유지하는 한편 단계적인 기기 교체를 통해 순차적으로 전환해 나갈 계획이다.

이동환 시장은 “도서관은 누구나 자유롭게 독서와 문화활동을 즐길 수 있는 열린 공간”이라며 “도서관 문턱을 낮추고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거점으로서 역할을 수행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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