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1000명 춘천행…지역 축제, 관광상품 가능성 보여

춘천호반 평화의 춤 축제
중국인 관광객 1000명 유치
축제→관광상품 가능성 확인
  • 등록 2025-04-15 오후 3:45:36

    수정 2025-04-15 오후 3:45:36

춘천호반 평화의 춤 문화교류축제 포스터 (사진=강원관광재단)
[이데일리 이민하 기자] 강원관광재단이 중화권 관광객 1000명을 유치했다.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한림대학교 일송아트홀에서 개최되는 ‘2025 춘천호반 평화의 춤 문화교류축제’에서 1000여 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관광객 유치는 지역 축제를 활용한 관광상품 개발 가능성을 발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춘천호반 평화의 춤 문화교류축제는 지난 2023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국제 마이스 행사다. 재단은 행사 유치를 통해 중화권 관광객의 춘천 방문을 유도하고 지역관광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춘천호반 평화의 춤 문화교류축제’는 한국문화교류사업단이 주최하고 강원관광재단이 후원하는 문화관광 교류행사로, 광장무를 포함한 전통무용, 악기 연주, 무술, 시니어모델쇼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이번 행사에는 중국을 중심으로 구성된 시니어 예술단체들이 대거 참가해 한중 문화 간 우호 증진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첫날인 17일 저녁에는 참가자 전원이 춘천 명동 닭갈비골목을 방문하여 지역 전통음식 체험 및 상권 탐방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춘천 원도심의 체류형 관광 활성화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같은 실질적인 효과가 예상된다. 재단은 이와 같은 외국인 단체 방문이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분위기 조성과 마이스 관광 연계 유치 기반 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강원관광재단은 이번 유치를 통해 중화권 대상 단체 관광객 유입 확대, 춘천 원도심 상권 연계 관광 활성화, 지역 내 마이스 기반 확대 및 브랜드 제고 등의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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