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웹툰 “웹툰 영업이익 100억대 진입”…재무안정·주주소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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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6-02-19 오전 10:03:22

    수정 2026-02-19 오전 10:03:22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수성웹툰(084180)은 2026년 경영계획의 핵심 키워드로 ‘K웹툰 영업이익 100억원대 안착’, ‘재무 안정성 확보’, ‘적극적인 시장 소통’을 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회사 측은 “수익성이 꾸준히 개선되면서 웹툰 사업 부문(투믹스, 투믹스글로벌, 테라핀 합산 실적)의 영업이익이 100억원에 육박하는 수준까지 성장했다”며 “올해 역시 영업이익의 의미 있는 확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웹툰 신작 확대와 AI 활용을 통한 제작 원가 절감, 수익률 극대화 프로그램 접목 등이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최대주주인 투믹스홀딩스의 주식담보대출과 관련해 만기 연장을 지속 추진함으로써 시장에서 우려하는 반대매매 리스크를 단계적으로 완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회사에 따르면 상상인저축은행,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 상상인증권 등과 채권 만기 연장 및 이후 절차에 대해 협의를 이어가고 있으며, 관련 일정은 금융기관과 긴밀히 조율 중이다.

수성웹툰의 웹툰 사업을 맡고 있는 웹툰 자회사인 투믹스(투믹스글로벌 포함)와 테라핀의 합산 연결 가결산 실적은 EBITDA(상각전영업이익) 150억 원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최근 일부 매체에서 제기된 투믹스 경영권 매각 추진설과 관련해서는 “투믹스 매각은 전혀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회사 측은 “투믹스는 핵심 수익 기반 사업으로, 장기적인 성장 전략의 중심축”이라며 “시장에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보도에 대해서는 사실관계를 명확히 바로잡겠다”고 강조했다.

최근 주가 급락과 관련해서는 “특정 증권사 창구에서 포트폴리오 조정 과정 중 단기간 대량 매도 물량이 출회된 영향이 컸다”며 “단기 변동성은 있었지만 재무 리스크는 관리 가능한 수준이며, 펀더멘털은 오히려 강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11개 언어로 서비스되는 글로벌 웹툰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 6000만명 규모의 회원 기반을 확보하고 있으며, 전체 매출의 80% 이상이 해외에서 발생하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에 따라 환율 효과 역시 실적에 긍정적으로 반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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