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000120)은 6월 말 기준 더 운반에 가입한 누적 화주사가 7000개사, 차주가 7만명을 각각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업 초기인 3년 전 화주사 150여개, 차주 1900여명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46배, 37배 증가했다. 특히 가입 차주는 국내 영업용 화물차 26만대가량 가운데 30%에 육박한다.
화물 운송 플랫폼 특성상 참여자가 많아질수록 운송 기회가 늘어나는 ‘네트워크 효과’가 핵심 경쟁력으로 꼽힌다. 더 운반은 화주·차주 증가로 전국 단위 대규모 디지털 운송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선순환 성장 구조가 만들어졌다고 CJ대한통운은 판단했다.
CJ대한통운은 96년 동안의 운영 노하우와 데이터에 AI 기술을 접목해 더 운반 서비스 경쟁력도 강화했다. 계약 운임과 운행 이력, 노선별 수요, 화물 특성, 지역별 차주 수급 정보 등을 AI로 분석해 최적의 운송 방안을 제시하고 운임 산출과 차량 매칭의 정확도를 높였다. 자동 배차 성공률이 서비스 초기 50% 미만에서 최근 80% 이상으로 향상된 배경이다.
CJ대한통운은 서비스를 고도화하고자 AI 주문등록 기능을 비롯한 AI 기반 운송 혁신을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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