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방준혁 넷마블 의장. 넷마블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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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방준혁
넷마블(251270) 의장이 차세대 게임 먹거리로 ‘융합장르’를 해답으로 제시하며, 신작 ‘A3: 스틸 얼라이브’로 도전할 뜻을 밝혔다.
14일 부산 벡스코에서 막을 올린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19’ 현장에서 만난 방준혁 의장은 “기존에는 게임을 조금 더 스피드하게 개발해 장르를 선점하는 전략이었다면, 지금은 웰메이드 게임을 만드는데 주력하고 있다”며 “근무환경이 변화해 예전과 같은 방식으로 게임산업을 진행할 수 없기 때문에, 이제는 (긴 호흡으로) 웰메이드 게임으로 가야한다”고 말했다.
방 의장은 이어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다음 먹거리에 대한 질문에 “앞서 PC 게임도 MMORPG에서 산업이 정체됐었는데, 모바일게임 시장도 MMORPG에서 정체된 느낌”이라며 “이제는 다양한 장르에 도전해야하고 융합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A3: 스틸얼라이브와 매직: 마나스트라이크처럼 TCG(트레이딩 카드 게임)이면서 PvP(이용자간 대전) 게임의 형태를 갖추는 융합 게임으로 전환하고 있으며, 넷마블은 그렇게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코웨이 인수와 관련한 시너지 효과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함구했다. 방 의장은 “게임 전시회에 왔기 때문에 게임 이야기만 하겠다”고 말을 아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