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에이아이, 미국 성심치과 MOU… ‘북미 의료 AI 시장 진출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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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 Dental EMR 완전연동으로 미국·캐나다 의료시스템 진출 기반 확보
영어 기반 AI 환자응대 시스템으로 현지화 솔루션 완성, 7월말 구축 완료
  • 등록 2025-06-20 오후 4:33:26

    수정 2025-06-20 오후 4:33:26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AI 의료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기업 ㈜와이즈에이아이는 미국 성심치과와 ‘덴트온(DentOn)’ 솔루션 공동 개발 및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송형석 와이즈에이아이 대표이사(왼쪽), 김지수 하와이 성심치과 원장(오른쪽)
이번 협약은 북미 의료 시스템에 완전 연동되는 AI 솔루션 개발을 통해 현지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이를 기반으로 북미 전역에 AI 의료 커뮤니케이션 솔루션을 공급하여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와이즈에이아이는 이번 프로젝트로 △미국 및 캐나다의 주요 의료 시스템인 Open Dental EMR과의 완전연동 △영어 기반 AI 환자 응대 및 예약 리마인드 콜 시스템 △미국 의료보험 및 진료 프로세스 적용 △현지 의료 법규 및 컴플라이언스 준수 등 북미 진출에 필요한 모든 요소가 통합된 솔루션을 완성하게 된다.

성심치과가 사용하는 ‘Open Dental EMR’은 미국과 캐나다에서 널리 사용되는 대표적인 전자의무기록 시스템이다. 성심치과와의 협력으로 북미 의료 플랫폼과의 완전한 연동 역량을 확보하게 되며, 동시에 현지 환자의 예약관리 및 리마인드 콜 등 커뮤니케이션 전반에서 AI가 자연스러운 영어 소통을 구현하는 기술 고도화도 진행된다. 해외 의료시장 진출의 가장 큰 장벽인 현지 의료 시스템 적응과 언어 기반 고객 응대 문제를 완전히 해결함으로써, 글로벌 진출을 위한 실질적인 교두보가 마련된다.

와이즈에이아이는 오는 7월 말까지 성심치과에 덴트온 플랫폼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해당 시스템이 구축되면 향후 미국 내 Open Dental EMR 사용 치과들에 대한 신속한 확산이 가능해진다.

송형석 와이즈에이아이 대표는 “성심치과와의 MOU는 미국시장 첫 매출을 넘어 미국 의료시스템에 완전 현지화된 AI 솔루션을 완성하는 의미가 있다”며 “북미 진출의 진입 장벽을 해결한 통합솔루션을 바탕으로 미국 시장 본격 확장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김지수 하와이성심치과 원장은 “이번 협력으로 한인을 포함한 많은 미국 환자들이 한국의 선진 AI 기술을 경험할 수 있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미국현지 환자를 대상으로 덴트온 솔루션을 시범적으로 운영하며 얻은 경험과 지식을 적극적으로 공유해 향후 와이즈에이아이가 미국 시장으로 보다 빠르게 진출하는 데 도움을 주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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