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세상병원, '연골세포 재생 및 증식용 엑소좀 분리방법' 특허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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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5-10-15 오후 2:26:35

    수정 2025-10-15 오후 2:26:35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관절전문 바른세상병원(병원장 서동원)은 연골재생연구소가 출원한 ‘연골세포 재생 및 증식용 엑소좀 분리방법’이 최근 국내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바른세상병원 연골재생연구소는 보건복지부ㆍ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의 국책 과제인 범부처 재상의료기술개발사업을 수행하며, 무릎 관절 연골 재생치료 연구를 지속해 왔다.

그 과정에서 (1) ‘연골세포 재생 및 증식용 엑소좀 분리방법’, (2) ‘혈소판풍부혈장에서 분리된 엑소좀을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관절염의 치료용 조성물’ 등 2건의 발명을 특허 출원하였으며, 두번째 내용은 지난 해 이미 특허 등록을 마쳤고, 이번에 나머지 한 건(1)에 대한 등록을 완료하게 되었다.

이번 특허는 환자 본인의 혈소판풍부혈장(PRP)으로부터 분리한 엑소좀(exosome)을 이용하여 손상된 연골 재생을 유도하는 치료 전략 중, 연골세포 재생 및 증식용 엑소좀의 분리방법에 관한 것이다. 본 연구소는 자체 개발한 독자적 분리 방법을 통해 엑소좀의 수율을 증대시켰으며, 이를 손상된 연골세포에 처리했을 때 연골세포의 증식과 회복률이 현저히 증진되는 것을 확인함으로써 이번 특허를 완성하였다.

연골재생연구소 이용수 소장은 “엑소좀은 세포에서 생성되는 물질로서, 항염 및 세포재생 효과를 지녀 다양한 치료 분야에 응용되고 있다. 하지만 분리 방법이 매우 다양하여 기대효과 또한 각각 다른데, 이번에 등록된 특허는 연골세포 증식 및 재생용 엑소좀을 위한 분리방법을 독자적으로 개발한 결과”라며

“엑소좀을 유효성분으로 함유하는 연골세포 재생 및 증식용 조성물로서 높은 수율과 우수한 재생 효과를 동시에 확보한 엑소좀 분리 방법이라는 점에서 향후 연골재생 치료제 개발의 핵심 기술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바른세상병원 연골재생연구소는 개설 초부터 연골 재생 분야의 기초 및 임상 연구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2023년 개인병원 최초로 13억 규모의 국책 과제에 선정되었으며, 보건복지부로부터 첨단재생의료실시 기관 지정을 받는 등 상급종합병원이나 대학병원급에 준하는 연구인프라와 연구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특허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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