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석민 코치, 삼성으로 복귀…NPB 출신 무라카미 코치도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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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무라카미 1군 타격 코치…모리야마 2군 감독 가세
  • 등록 2025-12-05 오전 11:33:49

    수정 2025-12-05 오전 11:33:49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프로야구 삼성이 대대적으로 코칭 스태프를 개편했다.

신인드래프트 전체 1순위 키움 선택 받은 박준현(오른쪽). 왼쪽은 아버지 박석민 전 두산 베어스 코치.(사진=연합뉴스)
삼성 라이온즈는 5일 “삼성 왕조를 이끈 프랜차이즈 스타 출신 박석민 코치를 퓨처스 타격 코치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박 코치는 2004년 삼성에 입단해 2015년까지 활약하다 NC 다이노스로 이적했다. 지난해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3군 육성 코치로 지도자 연수를 하고 올해는 두산 베어스 타격 코치로 활동했다.

삼성 구단은 “박석민 코치가 많은 경험을 바탕으로 후배들의 기량 향상을 도울 것”으로 기대했다.

삼성은 최근 2010년대 팀 화력의 중심이던 자유계약선수(FA) 최형우와 계약한 데 이어 박석민 코치도 영입하며 왕조 시대 부활에 시동을 걸었다.

삼성은 또 무라카미 다카유키 전 소프트뱅크 1군 타격 코치를 영입했다. 무라카미 코치는 1군 메인 타격 파트를 맡는다. 일본프로야구 NPB 올스타 출신인 무라카미 코치는 현역 시절 17시즌 동안 147홈런을 쏘아올렸다.

모리야마 료지 전 소프트뱅크 투수 코치는 퓨처스 지휘봉을 잡는다.

삼성은 “모리야마 감독은 일본프로야구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은 지도자”라며 “구단의 최대 과제인 투수 육성과 세대교체를 이끌 것”이라고 전했다.

채상병 배터리 코치는 신설한 야수 총괄 코치로 보직이 바뀌었고, 과거 팀 수비 코치로 활동했던 이윤호 코치가 3군 총괄 및 수비 코치를 맡는다.

최일언 1군 수석 코치는 1군 메인 투수 코치를 겸직한다. 박석진 1군 메인 투수 코치는 1군 불펜 코치로, 박희수 1군 불펜 코치는 2군 투수 코치로 보직 변경했다. 이흥련 2군 배터리 코치는 1군 배터리 코치, 김응민 1군 배터리 코치는 2군 배터리 파트를 담당할 예정이다.

또한 삼성은 남원호 2군 수비 코치를 영입했고 최영진 1군 전력분석원에게 3군 타격 분석 코치직을 맡겼다. 3군 타격 파트는 배영섭 코치, 주루 파트는 강명구 코치가 각각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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