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멕시코 대통령 만난다…현지 공연 전 공식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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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발코니서 시민들과도 인사
7일·9~10일 멕시코시티서 투어 공연
  • 등록 2026-05-07 오전 8:23:07

    수정 2026-05-07 오전 8:26:07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월드투어 멕시코시티 공연을 앞두고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과 만난다.

방탄소년단(사진=빅히트뮤직)
셰인바움 대통령은 6일(이하 현지시간) 정례 기자회견에서 방탄소년단이 이날 대통령실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직접 밝혔다. 그는 방탄소년단이 대통령실 발코니에서 시민들과도 인사를 나눌 예정이라고 전했다. 방탄소년단의 음악에 대해선 “언제나 우정과 평화의 메시지 그리고 사랑을 전한다”고 평가했다.

방탄소년단은 7일과 9~10일 총 사흘간 멕시코시티 에스타디오 GNP 세구로스에서 투어 공연을 펼친다. 티켓은 이미 전 회차 매진됐다.

앞서 셰인바움 대통령은 지난 1월 방탄소년단의 멕시코시티 공연 확정 소식을 두고 “역사적인 순간”이라고 언급하며 환영의 뜻을 나타낸 바 있다. 그는 현지 젊은 층이 오랫동안 기다려 온 공연이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방탄소년단을 향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방탄소년단의 멕시코 방문은 경제적 효과 측면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멕시코시티 상공회의소는 이번 공연이 약 1억 750만 달러(한화 약 1557억 원) 규모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낼 것으로 전망했다.

글로벌 오디오·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가 지난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멕시코는 전 세계에서 5번째로 K팝을 많이 듣는 시장이다. 이 가운데 방탄소년단은 현지 K팝 팬들이 최다 스트리밍한 아티스트로 꼽혔다. 방탄소년단이 2020년 발매한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 7’(MAP OF THE SOUL : 7)은 멕시코에서 가장 많이 재생된 K팝 앨범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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