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계엄' 수방·방첩·특전사령관 '3인방' 직무정지…타 부대 대기조치

김선호 국방부 장관 권한대행
직무정지 위한 분리파견 명령
각 사령관에 직무대리 임명
  • 등록 2024-12-06 오후 4:28:15

    수정 2024-12-06 오후 4:28:15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국방부가 ‘비상계엄’ 사태에 연루된 수방·방첩·특전 사령관 등 이른바 ‘3인방’에 대한 직무를 정지시켰다.

김선호 국방부 장관 권한대행은 6일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 주요직위자인 수도방위사령관 이진우 육군 중장과 특수전사령관 곽종근 육군 중장, 국군방첩사령관 여인형 육군 중장 등 3명의 직무정지를 위한 분리파견을 단행했다.

현직에서 임무 수행이 중단된 이들은 다른 부대로 파견됐다. 이진우 중장은 지상작전사령부로, 곽종근 중장은 수도군단으로, 여인형 중장은 국방부로 대기조치 했다.

이에 따라 수도방위사령관 직무대리에 김호복 육군 중장, 특수전사령관 직무대리에 박성제 육군 소장, 국군방첩사령관 직무대리에 이경민 육군 소장이 임명됐다.

단, 계엄사령관이었던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은 사의 표명에도 윤석열 대통령이 반려해 임무를 지속하고 있다.

국방부 청사(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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