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고려대가 영국의 대학평가기관인 QS의 평가 결과 세계 61위를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
 | 사진 제공=고려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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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S(Quacquarelli Symonds)사는 영국의 글로벌 대학 평가기관으로 매년 세계대학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고려대는 지난해보다 6계단 상승한 종합 61위를 차지했다.
QS 세계대학평가는 △학계 평판도(30%) △교원당 피인용(20%) △산업계 평판도(15%) △교원당 학생 수(10%) △외국인 교원 비율(5%) △외국인 학생 비율(5%) △국제 연구 협력(5%) △졸업생 사회 진출(5%) △지속가능성(5%) 지표를 종합 평가해 결정한다. 고려대는 교원당 피인용, 지속가능성, 외국인 교원 비율, 외국인 학생 비율 지표에서 상승세를 보였다.
고려대는 “논문 영향력을 나타내는 교원당 피인용 지표에서 세계 순위가 전년 308위에서 229위로 상승했다”며 “또한 단과대학을 대상으로 연구 트렌드 및 공동연구 진흥 정책을 소개하는 설명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해외 연구자를 대상으로 한 뉴스레터를 통해 연구성과 홍보에도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다.